소울메이트 2

이건 사랑노래가 아니야..- This is not a love song

소울메이트 삽입곡 This is not a love song - Nouvelle Vague This is not a love song 누벨바그의 음악인데 이걸 처음 들은건 드라마 "소울메이트"에서였습니다. 어느 장면에서 나왔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드라마 "소울메이트"는 드라마 그 내용도 톡톡 튀는 재미가 있었지만 삽입곡들이 정말 주옥같은 곡들이라 음악만 골라 듣는 재미도 쏠쏠했었지요. 사랑에 빠지는 걸 두려워 하는 주인공들의 심리와 이건 사랑노래가 아니라고 읇조리듯 노래하는 누벨바그의 노랫말의 싱크로율이 묘하게 들어맞아서 완전 푹 빠졌었어요. 이전에 썼던 소울메이트에 관한 포스트도 한번 읽어보시려면 2010/07/19 - [보게 되는 것] - 소울메이트(2006) - 들리세요? 내 심장소리...

듣게 되는 것 2010.08.07

소울메이트(2006) - 들리세요? 내 심장소리..

소울메이트 (2006) - 들리세요? 내 심장소리.. #1. 사랑이 끝나다. 이별이 슬픈 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기 때문만은 아니다. 마음을 바쳤던 그 시간들이 아무것도 아닌게 돼버리기 때문에 슬픈 것이다. #2. 추억은 힘이 세다. 그 사람을 완전히 잊어버리기에 추억은 너무 힘이 세다. 어쩌면 잊는다는 건 기억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추억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닐까. #3. 사랑이 다시 올까 한 번 이별한 사람은 다음 사랑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사랑은 그저 두사람이 서로의 외로움을 바꿔서 짊어지는 것이라는 걸 아니까 하지만 그 사람의 외로움이기에 조금은 더 가벼울지도 모른다. #4. 들리세요? 내 심장 소리 사랑이 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가만히 심장에 손을 대보면 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