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3

베를린 - 우리나라에서 이런 에스피오나지 장르물이 나올 수 있다니.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초대형 액션 프로젝트 베를린- 류승완 감독 - 스파이 영화, 첩보 영화의 두가지 분류. 스파이들이 등장하는 영화를 첩보 영화라고 합니다. 이런 첩보 영화를 잘 들여다 보시면,크게 2가지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는걸 느끼실텐데요. 하나는 화려한 기술이 등장하는..차에서 미사일이 나가고, 신발에서 폭탄이 나오는 그런류의 첩보물..007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같은 약간 판타지스러운 첩보물과 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스파이의 고충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는에스피오나지(espionage) 장르로 구분됩니다. 보통 에스피오나지는 누명쓰고, 쫓기고, 잡히고, 탈출하고... 모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죠. 그리고 영화 베를린은 판타지보다는,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현실을 이용한 에스피오나지를 택하..

범죄 사기극 "시체가 돌아왔다"

재미있거나, 재미없거나,평이 둘로 확연히 나뉘는 영화"시체가 돌아왔다" 시체를 가지고 벌어지는 헤프닝 이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시체를 가지고 벌어지는 헤프닝에 관한 영화입니다. 시체를 납치한후,시체를 분실(?)하기도 하고,시체를 돌려받으려는 자와 협상을 하기도 하는.. 그 와중에 생기는 헤프닝에 관한 영화인 것이죠. 확실한 배우들이 포진한 영화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이 주연배우 외에도 정만식, 유다인, 신정근, 고창석, 정인기 등 내놓으라 하는 조연 배우들도 꽤나 많이 출연합니다. 그래서인지주연배우들로 이야기를 끌어갈때는 줄거리 라인이 확실히 이어지지만,조연들이 등장하는 씬에는조연들의 너무 많은 캐릭터로 인해 조금 산만 해 지는 경향도 있습니다.너무 양념이 과하다고..

훌륭한 연기, 치밀한 연출, 영화 부당거래

"너 오늘부터 범인해라 !" 대국민 조작이벤트 "부당거래" 한국의 먹이사슬을 잘 나타낸 영화 - 부당거래 "한번 까드려야 내가 뭐하는 놈인지 아시겄어.." 각본을 쓰는 검사 주양 역 - 류승범 "니네같이 법 안지키는 놈들이 잘 먹고 잘 살아.." 연출하는 경찰 최철기 역 - 황정민 "절대 나 혼자 못 죽는거 알죠..?" 연기를 맡은 스폰서 장석구 역 - 유해진 대한민국에서 연기 "쫌"한다는 배우들이 잔뜩 출연한 영화 위의 주연배우들을 제외하고도, 강 국장역에 천호진, 부장검사역에 이성민, 대호역에 마동석 등.. 우리나라에서 연기를 "쫌"한다는 배우들이 잔뜩 출연하여, 상영 시간내내 영화에서 눈을 못 떼게 만들어 줍니다. 이들의 연기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상태이지요. 뛰어난 연기뒤에서 치밀하게 연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