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2

전쟁에 드라마로 정점을 찍다. 영화 "고지전" - 장훈

 6.25 전쟁의 시작이 아닌 끝을 담은 영화 - 고지전 -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전쟁, 6.25 평화로운 어느 새벽녁 북한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6.25 미국과 소련으로 이분되는 힘의 대결을 우리 국토에서 우리 민족끼리 죽이고, 죽임을 당해야 했던 전쟁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협상중에서도 계속 되는 전쟁 1953년 2윌.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협정이 한참인 가운데에서도, 서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계속되는 전쟁. 그 전쟁속에서 "북" 내통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고, 방첩대의 근무하고 있는 강은표(신하균)는 전쟁의 최전방 "애록고지"로 향하게 되는데.. 전쟁에 드라마를 더하다. 고지전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전쟁때문에 우리나라 전쟁영화는 꽤나 역사가 깊은 편인데요. "돌아오지 않..

아~ 고민스러운 여름 영화 고르기. 여름 블록버스터

얼마전부터 같이 사는 "돌스"가 "영화 보러가자~"를 연신 외쳐대고 있는데.. 딱히 눈길이 가는 영화가 없네요. 보통 여름이 되면 헐리웃 영화부터 시작해서.. 국내 영화까지 기대되는 블록버스트 영화가 줄줄이 나오는게 보통인데요. 이번 여름은 다들 트랜스포머 3를 피하기 위해서인지.. 기다리는 영화의 개봉일자가 조금씩 밀려 있네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 볼만한 영화들을 짚어봤는데요. 1.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랜스포머 3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1~2편 모두 개봉하자마자 득달같이 달려가서 봤던 영화인데.. 트랜스포머 2편에서 적잖이 실망을 한데다가.. 결정적으로 SBS 접속 무비월드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철거 영화"라는 평을 듣고는 보고자하는 욕구가 많이 사그라진 상태랍니다. 그래도 여름에는 복잡하지 ..

보게 되는 것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