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게 되는 것 215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 나의 청춘 감성 테스터용 영화!

제목도 특이한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원제는 "Angus, Thongs and Perfect Snogging" 해석해보면 "앵거스, 쏭스 그리고 완벽한 포옹" 이라는데~ 영국산 평범한 소녀들과 소년들의 달콤쌉싸래한 연애와 사춘기 소녀의 가정사 고민까지 소소한 재미가 있는 영화 ^^* 줄거리는 14살 영국 소녀 조지아의 성장일기이며. 눈썹 뽑기, 첫 키스, 친구와의 우정과 사과처럼 풋풋한 풋사랑같은 그 나이 또래에 누구나 겪고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와 귀여운 스토리 여자 주인공의 외모가 특별히 예쁘지도 또 특별히 못나지도 않아서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이뻐지긴 한다 ^^) 감정이입하기도 편안하며 청춘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수 있는 영화이다. 전에 어디선가 칼럼니스트 김태훈씨가 말하..

라 빠르망 L'APPARTEMENT (1996) - 너무 사랑할땐 남에게 상처를 주는것도 모르는 법이죠..

라 빠르망 L'APPARTEMENT 모니카 벨루치의 상상이상의 아름다운 미모가 빛나는 이 영화 처음에 이 영화를 봤을때는 그냥 흔한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인 줄 알았다. 그냥 결말이 조금 황당한 것 같은..그런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다시 이 영화를 보았을때는 캐릭터 모두의 현실적인 사랑이 보였다. 간절하게 열망하고 바라는 인연은 이뤄지기 어렵고 누구나 사람은 삶 속에서 현실적인 선택을 한다. 아마도 극중 인물들은 전부 현실을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씁쓸하고... 다 보고나니 왠지 슬픈 꿈을 꾼듯한 영화였다. 영화 줄거리 주인공 막스(뱅상 카셀)는 곧 뮤리엘과 결혼할 사이다. 막스는 도쿄 출장을 앞두고 고객과 만나던 카페의 공중전화 박스에서 리자(모니카 벨..

500일의 썸머 - 사랑으로 인해 인생을 깨달았다??

500일의 썸머 이 영화에 공감하는 당신은 사랑을 통해 인생을 배웠던 사람?? 영화줄거리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남자, 수수께끼 같은 그녀에게 빠지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날 것이라 믿는 순수청년 ‘톰’, 어느날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보는 순간 강렬한 스파크를 일으키며 자신의 반쪽임을 직감한다. 이후 대책없이 썸머에게 빠져드는 톰.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남자친구도 눈꼽만큼도 믿지 않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썸머로 인해,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기로 하지만 둘의 사이는 점점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녀를 천생연분이라 확신하는 톰. 이제 둘 관계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다음 영화 줄거리 참조. 500..

오리지널 V와 리메이크 2010 V의 출연 인물을 비교 해 보면.

오리지널 V 그리고 리메이크된 2010 V에 출연하는 출연진을 내 마음대로 비교 해 보면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CGV에서 방영되는 미드의 전설 V 우리나라에서 첫방 할때만 해도 기대하면 봤던 시리즈인데, 점점 볼수록 긴장감이 떨어지는 2010 V 시놉시스 자체가 오리지널 V와 2010 V가 크게 다르지 않아서인가..요? 어느날 갑자기 똑똑하고, 이쁘고, 힘도 세고, 피부도 두껍고(?) 생고기와 벌레까지 잘 먹을수 있는 V : Visitirs들의 방문 평화를 주장하며, 지구별에 과학을 선물하고자 왔다는 V를 바라보는 인류의 시선은 온 몸으로 환영하는 사람들과, 의문을 품는 사람들로 나뉘어지게 되고, 의문을 품는 사람들은 V들에 의해 몰래 테러를 당하게 되면서, 그 들이 모여 레지스탕스를 조직하게 되어 ..

보게 되는 것 2010.07.06

로드넘버원, 화끈한 전쟁이야기가 될까? 전쟁터에서 사랑하는 이상한 이야기가 될까?

요즘 TV고 영화고 6.25가 끼어있는 6월을 맞아 전쟁 소재 드라마와 영화 열풍이 한창이다. KBS에서는 "전우"라는 전쟁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주말 드라마인 듯 하며 출연진도 어느정도 검증되어있는 배우들이며 꽤 공들인 전투신이 있다고 한다. 나는 전쟁드라마, 영화를 꽤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왠지 요즘의 KBS 드라마, 특히 시대극은 땡기지 않는다. --;; 요즘 KBS의 친 정부 성향도 왠지 꺼림직하고.. 드라마와는 상관없다고 하기도 하지만 옛날에는 정권이 교모하게 방송과 드라마를 이용해먹던 시절도 있었으니 왠지 보기 싫다. KBS 시청료가 어럴게까지 아까워지다니.. 2년전까지만 해도 안그랬는데.. 서론이 길었는데 요즘 전쟁물 열풍에 끼어 100% 사전제작 드라마라고 하는 "로드 넘버원"이 MBC에..

보게 되는 것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