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되는 곳 21

봄날 한강 산책 - 사천교로 출발하여 월드컵 경기장 공원으로 돌아오는 길

모처럼 주말을 맞아산책 길을 나섰답니다. 비록 제가 살고 있는(거주하고 있는) 동네는 아니지만,여차저차 서대문구를 방문하게 되어그 쪽 길로 산책을 떠나게 되었네요.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가좌역에서연세대학교 방면으로 조금 올라오시면사천교라는 다리가 보입니다. 그 다리 밑으로 들어가면서 오늘의 산책길은 시작되었네요. 사천교는 홍제천으로 나있는하천을 따라 걷는 길로 진입하는 다리입니다. 요즘 비가 많이 내리지도 않았고,하천이 지금도 개량 중이라 완벽하지는 않았지만,그런대로 걸을만한 길이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걷거나 자전거를 이용 해 산책을 하시거나 운동을 하시거나 하는 길이었고요. 이런 길을 주욱 따라 걷는 길인데위에 내부순환도로 고가길이 있어오전에는 그늘이 많이 지더라구요. 바람도 불고, 조금 쌀..

가게 되는 곳 2013.04.01

경향하우징페어에 다녀왔답니다. - 셔틀버스, 컨테이너하우스,서울생활용품박람회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2013 경향하우징페어에 다녀왔답니다. 요즘 내 집짓기와,내가 쓸 가구 만들기에 무척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지난주 건축박람회에 이어 두번째로 다녀왔네요. 먼저 건축박람회와 비교 해 본다면,경향하우징페어가 훨씬 참가 업체수도 많고, 그만큼 관람객도 많답니다. 전 주말을 피해 금요일에 다녀왔음에도많은 분들이 계시더라는..하지만, 건축박람회에서 본 업체들과 중복되는 업체들도 많았답니다. 최근 자기 집 짓기 열풍때문인지,건축회사 참여율도 높은 듯 보였고,목조주택의 열기도 꽤나 높아보였네요. 먼저,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관계로일산 킨텍스 - 경향하우징페어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 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게 훨씬 편리하실 듯 해요.일산까지 거리도 있고,운전은..

가게 되는 곳 2013.02.22

서울 국제 건축 박람회에 다녀왔어요.

2013 서울 국제 건축 박람회에 다녀왔답니다. 오래된 아파트 생활에 지쳐서이기도 하고저의 로망이기도한내 가족이 살 집을 짓기위한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 여기(http://www.homdex.com/)에서 사전 등록을 하고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에 마침 일도 있고 해서짬을 이용 해 다녀왔답니다. 참고로 기간은 2013년 2월 14일 ~ 2월 17일까지라니 참고 하세요. 건축 박람회장을 입장해서 조금 안으로 들어가니단독주택을 전문으로 건축하는 건축회사 부스가 보이더라고요. 이런 이쁜 집들을 건축하는 회사인거 같아요. 그 중에 제 눈을 꼭 사로잡은 주택이 있었답니다. 다락방같이 생긴 2층과1층 데크, 2층 데크.. 해당 부스의 친절한 직원분과 상담을 해 보니,이 모형은 실제로 집이 지어진 것이고,평수는 ..

가게 되는 곳 2013.02.15

변산 마실길 4코스 - 해넘이 솔섬길 / 격포항, 궁항, 솔섬을 따라걷는

변산 마실길 해안코스 중에 하나인 변산 마실길 4코스는 격포항을 출발하면서 시작된답니다. 변산 마실길 안내자료에 따르면해넘이 솔섬길로 불리우며, 길이는 5km,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나와 있지만,실제 거리도 이 보다는 더 되보이고, 중간 중간 도착하는 곳을 조금 둘러보실 계획이시라면 시간도 좀 더 소요되실 듯 하네요. 저희같은 경우도 3시간 이상 걸린듯해요.결국 4코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거의 목적지 앞에서 택시를 타고 돌아왔음에도 말이죠. 변산 마실길 4코스의 코스는격포항 -> 봉수대 -> 전라좌수영세트장 -> 궁항 -> 상록해수욕장 -> 솔섬입니다. 안내책자의 소개에 따르자면,"격포항 해넘이 공원을 거쳐 봉수대에 올라 격포항 앞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코스로 이순신 촬영세트장과 해안 ..

가게 되는 곳 2012.10.16

바다를 따라 걷는길 - 변산 마실길 3코스 /변산반도 여행

포스팅이 조금 늦기는 했지만,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늦은 여름휴가를 변산반도로 떠났었답니다. 다른 레저 활동에 크게 재능이 없는 저로서는걷는 여행을 테마로 잡고,변산반도의 유면한 변산 마실길을 여행의 테마로 잡았어요. 물론 저질 체력으로 인해목표한만큼 걷지는 못했지만,내가 걷는만큼 보여주는 풍경에 만족한 여행이었답니다. 변산 마실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해 드리자면,변산 마실길은 유명한 제주 올레길처럼 도보 또는 자전거로 여행을 하시는 코스에요. 현재 총 13코스가 있으며,해안을 따라 걷는 1~8코스, 내륙으로 걷는 9~13코스가 있다고 하네요. 저는 제가 숙박을 예약한 대명리조트 부근으로3코스와 4코스를 다녀왔어요.(이틀에 걸쳐서) 먼저, 오늘은 3코스를 먼저 보여드릴께요.사진이 정리되는데로 4코스도..

가게 되는 곳 2012.10.08

산이라 하기에는 염치 없지만, 강남의 휴식처 "대모산"

휴일을 맞아 대모산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일단 집이랑 가깝다는 이유와 그 동안 운동을 멀리하고, 몸에 않좋은 체지방만 몸에 잔뜩 비축 해 놓아 저질 체력이 되었다는 점으로조금은 쉽고, 가벼운 산으로 골랐네요. 모~ 시간적인 여유도 있지만요. 땀을 비오듯이 흘리고,매우 힘겹게 대모산에 다녀온 후,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에 온"이라는 사이트에서 대모산의 정보를 찾아보니..산이라 하기에 염치가 없을 정도로 나즈막한 산이라고 되어 있네요.아~ 저는 정말 힘들게 다녀왔는데 말이죠. 설명을 좀 옮겨 보아요.원문은 산림청 홈페이지에 있어요. 아래 링크 참조.http://www.foreston.go.kr/mountain/view.action?mi=10088&si=20000133&bs=mountain&pg=0 산이라고..

가게 되는 곳 2012.05.02

마음이 어지러울때 찾은 "북한산 족두리봉"

북한산은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관광객(등산객)이 찾는다고 해서 기네스 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국립공원이라고 해요. 그러나, 평소 게으르기로 소문이 자자한 저는 서울에서 꽤나 오랜 세월을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산이었네요. 불현듯 찾아오는 우울과 불안으로 마음이 꽤나 어지러워 "산에 한번 가야지"를 노상 외치고 있다가 이제서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제가 다녀온 날은 "월요일"이었어요. 워낙 유명한 산이고,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주말을 피해 볼 속셈 (*괜히 등반 초보인 저희 때문에 모처럼 산에 오르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될까 싶어서*)으로 월요일로 날을 잡았는데,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었답니다. 각종 산악회와 모임들.. 그리고 너무나도 부러운 북한산 바로 밑에 사시는 주..

가게 되는 곳 2012.04.17

송파도서관 뒤 오금공원으로 산책 어떠세요.

이제 정말 봄이 오나봐요. 밖에 나가는게 귀찮고, 따뜻한 실내에서만 주구장창 있고 싶더니만,요즘에는 자꾸 여행이라는 걸 떠나고 싶은걸 보면 말이죠.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이 생기고,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내 맘대로 쓰는게 쉽지 않아서,어디로 훌쩍 여행을 떠나지는 못하지만, 오늘은 점심시간을 앞두고,잠깐 짬을 내 오금공원이라는 곳을 다녀왔네요. 오금공원은송파도서관 뒤에 있답니다. 저의 오늘 산책은개롱역에서 시작되는 오금공원입니다. 오금공원은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잔듸가 있거나, 어린이 놀이터와 같은 공원은 아니랍니다. 약간은 산과 같은 공원인데,막상 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족한..조금은 애매한 공원의 형태인데, 나름 나쁘지 않은 공원이랍니다. 공원내에는 이런 계단길과,포장된 길, ..

가게 되는 곳 2012.04.13

비 오는 초겨울날에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비가 오던 초 겨울에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그곳에서는 남이섬을 "나미나라 공화국"이라고 하더군요. 드라마로 인해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어서 그런지, 국내 관광객보다는 해외 관광객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조금 유명하다 싶은 곳은 관광객이 너무 많아 보는 것을 포기하고, 사람이 조금 한적한 곳으로만 다녔네요. 입장료가 1회에 만원인데, 조금 비싼듯 했어요. 잠깐 보고 나가는 그런 저렴한 입장권이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강변으로 물안개가 내려앉은게 마음까지 가라앉게 만드네요. 남이섬은 원래 뻘에 땅콩밭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1965년부터 수재 민병재 선생이라는 분이 정성으로 수천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지금의 남이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 환상을 품고 있는 남이섬에서는 낙엽들을 가..

가게 되는 곳 2011.11.29

푸르른 산과 시원한 계곡, 유명산 자연 휴양림으로 짧은 휴가를 다녀왔어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으로 짧은 휴가를 다녀왔어요. '로또'보다도 되기 힘들다는, 성수기에 자연 휴양림 예약 - 작년에는 떨어졌었는데, 올해는 당첨되었어요.. 제가 당첨된건 아니고, 와이프가.. 전 떨어졌답니다. 그 덕에 잘 다녀왔답니다. 성수기라서 그런지.. 정말 만원이었어요. 거기다가 휴양림 입구에서 주차장 들어가기가 정말 힘들었답니다. 주차장이 만차이다보니, 차 한대가 빠져나가면 한대가 들어가는 식..이어서,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면 참 좋았지만, 들어가기까지 힘들었다는.. 참.. 저희가 다녀온 곳은 휴양림안의 숲속의 집이라는 곳인데.. 거기는 체크인이 오후 3시이더라구요. 체크아웃은 오후 1시 그 전에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놀다가.. 시간에 맞춰 들어가셔야 해요. 체크인이 오후 3시라고는 하..

가게 되는 곳 2010.08.10